학생자치네트워크는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고자 △학생독립운동일을 알리는 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기념배지 디자인 공모 및 제작 △캘리그라피, 기념품 도안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학교에서는 온‧오프라인 캠페인, 사이버 참배 등을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옥련여고 정예린 학생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억하는 이번 활동은 우리의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92년 전 학생들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학생들이 자기결정권과 책임감을 가진 동아시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교폭력예방 콘텐츠 호응 높아
인천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나의 어제가 너의 오늘에게’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나의 어제가 너의 오늘에게’ 뮤직비디오는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인 가수 신용남이 작곡과 작사 노래했다. 뮤직비디오는 왕따를 경험한 어른이 왕따를 당하며 괴로워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수어가 포함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콘텐츠를 기획한 소통협력담당관실 담당자는 “노래와 영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누가 뭐래도 너는 너 자체로 이미 소중한 사람이야 널 무시하는 사람들의 말 따위에 흔들리지 말라는 취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가수 신용남씨는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학교폭력을 당했던 어른이 현재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는 학생들에게 해주는 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공감과 학교폭력예방 해결을 위한 안내 등에 중점을 콘텐츠다”라며 “다양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공감과 학교폭력예방 해결을 위한 안내 등에 중점을 콘텐츠다”라며 “다양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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