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 '2021 기후변화 글로벌 행동 이니셔티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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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방송총국(CMG)
입력 2021-11-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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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이슝 중앙선전부 부부장 겸 CMG국장 [사진=CMG제공]



 
중국중앙방송총국(CMG) 북미 지국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최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 사업의 제반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글로벌 정책 결정자와 옵서버, 글로벌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글로벌 행동 이니셔티브 2021-기후변화'를 출범했다. 

CMG '글로벌 행동 이니셔티브 2021-기후변화' 특별 프로그램은 북미 현지 시간으로 2일 공식적으로 개시됐다.

5일에 걸쳐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시에라리온 대통령, 아이슬란드 총리 및 기타 정치인,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orld Bank), 유엔(UN) 및 기타 많은 국제기구의 고위 관리들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CMG에 따르면 선하이슝(慎海雄) 중앙선전부 부부장 겸 CMG국장이 개회사를 하고, 친강(秦剛) 주미 중국대사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각국의 책임과 국제 협력에 대해 중국과 미국 청년들의 질문에 답했다.

선하이슝 CMG국장은 개회사에서 자신의 고향인 저장(浙江)성을 예로 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과거 저장성 시찰 시 강조한 '녹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이라는 이념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과 생태 우선, 녹색발전의 기적을 일궈냈다고 소개했다.

선 국장은 중국은 '파리기후협약'의 중요한 기여자와 적극적인 실천자라며 글로벌 기후행동에서 생태문명건설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기후행동에 유리한 여론 환경을 만들 것을 미디어 종사자에게 촉구했다.

CMG에 따르면 올해 CMG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국가공원:야생동물왕국'은 이미 세계 100여개 나라와 지역에 배급됐다.  CGTN의 연례 '동아프리카 야생동물 대이주' 생방송은 해마다 수 억 명의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선 국장은 "CMG는 전 세계 미디어 종사자와 함께 사막을 오아시스로 변모시키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도모하는 이야기를 계속 잘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반드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아콥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총리는 인류의 행동이 기후변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인류는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압둘라 샤히드 제76차 유엔 총회 의장은 우리의 세계는 하나로 긴밀히 연결되어 흥망성쇠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저탄소 경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5부작 특별프로그램은 신 에너지, 황사퇴치, 탄소피크와 탄소중립 등 여러 각도로 중국이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회복분야에서 기울인 노력을 보여주게 된다.

CMG에 따르면 행사 폐막 때 CMG는 미디어 기후책임에 대한 세계 최초의 행동 이니셔티브인 '글로벌 미디어 행동 기후 이니셔티브'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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