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청년기본 소득 신청 사기진작 도움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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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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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받아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2일 "해당 청년들이 빠짐없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해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11월 한달 동안 2021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최대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라고 최 시장은 귀띔한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양이면서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으로, 이번 4분기 신청 대상은 1996년 10월 2일생부터 1997년 10월 1일생까지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접수된다.

다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사항이 있거나 올해 1~3분기 소급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사진=안양시 제공 ]

최 시장은 심사과정을 거쳐 내달 20일부터 4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안양시 지역화폐로 지급하되, 카드 수령 이후에는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나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해야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아울러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초과 매장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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