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25주년을 맞아 경제협력개발기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신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1 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관광포럼’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재건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일 정오(12시)까지 ‘경제협력기구 행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또는 현장 참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에서는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회복 탄력적인 미래를 위한 관광산업 재편’을 주제로 기존의 관광통계 위주에서 관광지식과 관광정책 전반으로 확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그리스,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포르투갈, 스페인, 뉴질랜드 등 전 세계 7개국 관광부처 장·차관 등 고위관료를 비롯해 관광 분야 전문가 40여명이 화상 또는 대면으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11월 3일 문체부 황희 장관의 영상 개회사와 경제협력개발기구 마티아스 콜먼 사무총장의 영상 축사로 문을 연다.

이어 토론회 제1부에서는 ‘위기로부터 얻은 교훈은 무엇인가? 보다 회복탄력적인 미래를 위한 관광산업 준비’를 주제로 관광의 회복탄력성 구축과 성공적인 위기 극복을 위한 관광 데이터 혁신과 경험을 논한다.

마리아 롬바나 콜롬비아 통상산업관광부 장관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마리아 트레호 전 멕시코 관광부 차관, 빅터 사라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관광청 국장, 제니퍼 크로닌 와프 호텔 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세르지오 구에레이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위원회 의장이자 포르투갈 관광청 부국장은 현장에서 토론회를 진행한다.

11월 4일 토론회 제2부에서는 ‘회복과 그 이후: 관광산업의 더 나은 재건’을 주제로 사람, 기업, 지역의 회복 촉진과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경제 구축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코스타리카 관광부 구스타보 세구라 장관이 기조에 대해 발제를 하고, 사이먼 업튼 뉴질랜드 의회 환경위원회 위원장, 수잔 크라우스 윙클러오스트리아 호텔협회장, 제르미 샘프슨 미래 관광연대 최고 경영자, 이수범 엘지 전자 비즈 인큐베이션센터 신사업추진팀장, 헤르미오니 조이 구글 아태지역(APAC) 여행 및 검색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11월 5일 토론회 제3부에서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관광산업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정책 구축 방안을 살펴보고 ‘관광산업 미래에 관한 고위급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는 그리스 관광부 차관보 등 대표단에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단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등을 관람하고 에스케이(SK) 미래기술체험관을 방문해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주요 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관광산업은 세계 경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온 사업 중 하나이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침체기를 겪어야만 했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관광산업이 어떤 위기에도 대처 가능한 회복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또한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과 함께 더욱 회복력 있는 관광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등 필요한 구조적 변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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