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문수산 숲길 정비사업 현장행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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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강대웅 ·송인호 기자
입력 2021-11-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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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23억 예산 투입 쇄골과 침식 현상 훼손이 심한 구간 보수

김포시관계자가 문수산 정상에서 숲길 정비사업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포시]

김포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산객 수요에 맞춰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문수산(해발 376m) 훼손 등산로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8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연간 12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한남정맥의 마지막 코스인 문수산에 지난해 10월부터 총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쇄골과 침식 현상으로 훼손이 심한 구간에는 식생매트 및 배수로를 설치하여 토사유실을 방지하고 경사가 높아 오르기 힘든 구간에는 데크계단, 돌계단, 안전로프휀스, 야자매트 등을 설치하여 등산객에게는 안전한 산행을 제공하고 등산로 추가 훼손을 방지하여 산림자원이 보전되도록 조성했다

문수산 등산로 정비공사는 총 11.2Km의 등산로를 4개 구간으로 나누어 정비하는 사업으로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5월 공사를 마무리한 B코스(청룡회관~홍예문~경기도학생야영장)를 포함하여 A코스(산림욕장~팔각정), C코스(산림욕장~문수사~북문), 데크계단코스(중봉쉼터~데크전망대)에 대하여 현장기술자 감리기술사와 함께 품질의 완성도를 점검했다

숲길 점검에 나선 임산영 환경녹지국장은 관계자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기명산 27곳 중 하나인 문수산에 등산로 시설 정비 완료로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산림휴양 서비스를 당부했다.
 

김포페이 한도조정을 알리는 포스터[사진=김포시 제공]

◆코리아세일페스타 함께하는 따뜻한 소비! 김포페이로 동참

김포시가  1일부터 한달간 김포페이 구매형 충전 한도를 6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고 다양한 소비 진작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비 진작 행사 지원을 위해 김포페이 구매형 충전 한도를 최대 6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이번 충전 한도 상향 조정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 1. ~ 11. 15.)을 포함한 11월 한달간 진행된다.

또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이하여 하나카드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11월 한달간 이벤트 공지(URL)를 통해 김포페이 하나 1Q 체크카드 발급 후 김포페이 1건 이상 사용하면 3000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경제를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김포페이 발행 규모를 3000억원으로 확대했다.

김포페이는 지난 28일 기준 2653억원의 발행량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도 12월 기준 발행량을 넘어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이용자는 28일 기준 28만1359명으로 김포페이 가입대상 인구의 70%가 가입을 완료했으며, 가맹점은 가입대상 소상공인의 71%인 1만2800개소가 가입을 완료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이해 김포페이의 여러 혜택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에 활력을 부여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역 내 따듯한 소비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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