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본격적인 벼 수확철 영농 현장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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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1-10-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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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 수확 영농 현장 방문, 코로나19로 지친 농가 위로하고 애로 사항 청취

박일호 밀양시장이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가 가을 추수시기를 맞이해 지역 농가의 애로 사항 및 현안을 해결하는데 시정의 초점을 맞추고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박일호 밀양시장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 철을 맞아 27일 벼 수확 영농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민들 격려에 나섰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박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수확 일손을 보태고 농민들과 담소도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올해 시는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경영 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가 소득안정금, 경영안정자금, 병 해충 공동 방제, 육묘상자처리제, 방제복 등 벼 재배 농가에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농가 선호도가 높은 벼 병 해충 공동 방제 지원 사업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박일호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확의 결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해 주시기 바란다”며, “농가와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대표농산물 단감.[사진=밀양시 제공]

또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가을의 대표 농산물인 밀양 단감이 GS홈쇼핑을 통해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홈쇼핑은 제때 농산물을 판매하지 못해 수익 창출이 힘든 소규모 농가를 위해서 홈쇼핑을 통해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밀양시와 밀양물산(대표 박석제)이 협업 해 추진하게 됐다.

홈쇼핑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3시 20분부터 30분간 라이브로 전국에 방송된다.

이번에 판매할 단감은 품종이 부유로 우리나라에는 1910년경에 도입돼 단일 품종으로는 재배 면적이 가장 큰 품종이며, 밀양과 진영 등 경남 지역 재배량이 국내에서 70~80%를 점유하고 있다.

햇살이 좋고 공기가 맑은 청정 지역 밀양에서 생산된 단감은 신선하며 당도와 맛이 뛰어나며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저장성이 좋아 소량 구매보다는 박스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이 코로나19로 만나기 어려웠던 이웃과 친지에게 제철 농산물이며 천연비타민이라 불리는 단감으로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소비 패턴의 변화 등 농산물 유통 환경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 직거래 판매를 활성화해 밀양의 우수 농산물 홍보와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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