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금사모노조 공무직과 노사 단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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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강대웅 ·송인호 기자
입력 2021-10-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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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급 및 호봉간격액 인상등 총 16건에 대해 합의 도출

 

단체협약을 마친 정하영시장과 노조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포시 제공]

지난 25일 김포시(시장 정하영)와 김포시청금사모노동조합이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금사모 노조에서 올해 3월 교섭요구안 접수를 시작으로 노사 상견례와 8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서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기본급 및 호봉간격액 인상 유사경력 인정 확대, 명절휴가비 인상 육아휴직 개정 등 총 16건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쉽지 않았던 교섭과정이 있었지만 반목과 대립보다는 상호 신뢰와 존중으로 소통과 대화를 통해 노사가 지혜롭게 교섭을 진행하였다”며 노사 교섭위원과 노조 임원진을 높게 평가했다.

심명보 금사모 위원장은 “교섭에 참여한 노사 교섭위원과 노조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신장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청금사모노동조합은 2013년 11월 26일에 설립된 자체노조로 현재 107명의 조합원이 가입된 김포시 공무직 대표 노조로 활동중이다.  

◆ 2021년 경기도 농정업무평가 “최우수” 수상 쾌거

김포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각 분야별 28개 지표에서 최우수를 받은것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2021년 시·군 농정업무평가 대상 기간은 2020년 9월~2021년 8월 추진된 각종 농정업무를 대상으로 31개 시군 대상 2개 그룹(도농형,도시형) 28개 분야로 평가가 이뤄졌다.

김포시는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학교급식 관련 교환권 및 모니터링단 운영 살처분농가 재난복구 지원 친환경쌀 직불금 지원사업 추진의 자체 추진한 특수시책을 포함 농업발전기금 운영 농촌체험관광 농촌융복합산업 농촌마을 공동체 사회적 활동참여 푸드플랜 수립 등 각 분야별 28개 지표에 대해 준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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