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PHEV, 독일 3대 전문지 비교평가서 1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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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10-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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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본고장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매체, 현대차 투싼 PHEV 호평

현대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자동차 강국 독일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들의 동급 차량 비교평가에서 1위를 휩쓸었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우토 자이퉁은 이달 발간한 최신호에서 투싼과 폭스바겐 준중형 SUV 티구안, 푸조 소형 SUV 3008, 오펠 중형 SUV 그랜드랜드 등 4개 PHEV를 대상으로 비교평가를 진행한 결과 투싼을 종합 평가 1위로 선정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도 지난 8월 PHEV 평가에서 투싼을 종합 1위로 선정했다. 평가는 바디·안전성·컴포트·파워트레인·주행특성·환경·비용 등 총 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우토 빌트의 평가에서도 투싼은 종합 평가 1위에 올랐다. 경쟁 차량은 푸조 3008, 랜드로버 준대형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 도요타 중형 SUV RAV 등이었다. 투싼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공간, 균형 잡힌 주행 성능 등 장점을 골고루 갖춘 차량으로 평가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유럽의 다양한 경쟁차종을 제치고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매체의 비교평가에서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것은 현대차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유럽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친환경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이라는 점이 투싼 PHEV의 선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중형 SUV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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