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말부터 G20·COP26 등 유럽 순방…“정해진 바는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한 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헝가리 국빈방문 등의 일정을 차례로 소화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순방 기간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G20이나 COP26 등에서 어떤 형태로든 만날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예상한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구체적으로 만남 일정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며 “한·미 정상회담도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

이는 공식 회담이 아닌 약식 회동으로 만날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와대는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한·일 정상통화에서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한·일 간 의사소통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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