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자 39명 중 본토 확진자 35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년 2월 예정된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중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5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며, 이 중 35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본토 확진자는 네이멍구자치구에서 19명, 구이저우와 간쑤에서 각각 4명, 베이징과 허베이, 후난, 산시(陕西)에서 각각 2명이 발생했다. 

중국에서 본토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9일째다. 특히 네이멍구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지자 중국 지방 당국은 몽골과 물류가 오가는 통로구역 한 곳을 잠정 폐쇄했다. 

나머지 4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지역별로 톈진, 상하이, 산둥, 광시좡족자치구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6797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이날 무증상자는 13명 발생했다. 이중 10명은 해외 역유입, 본토 확진자는 3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380명이다.

중화권에서는 확산세가 크게 줄었다. 구체적으로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4명 늘어난 1만6368명, 홍콩도 전날 보다 4명 증가한1만2323명,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77명이다. 이로써 중화권 전체 누적 확진자는 2만876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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