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건축학과 학생팀,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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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1-10-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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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름 지역에 제주도만의 특색있는 쉼터 만들어

건축학과 수상작.[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 건축학과 학생팀이 제11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청정 제주, 생활 방역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중·고등부 부문과 일반부 부문에 127개 작품이 출품됐다. 그중 다중 이용시설, 편의 시설물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적용된 작품 28점이 최종 선정됐다.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양건씨와 김채윤씨는 일반부 부문에 '제주웨이브'를 출품했다. 제주도 각지에 퍼져있는 오름 지역에 제주도만의 특색있는 쉼터를 만들었다. 코로나 상황에 맞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념을 디자인에 적용시켜 사람들이 거리를 두면서 쉴 수 있도록 했다.

일반부 부문 대상 수상자는 300만원, 중·고등부 부문 대상 수상자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당선작은 도청 등 공공공간에서 전시·홍보될 예정이다.

양건씨는 "일반부 부문에 참가한 대학생 팀 중 1등을 차지해 기쁘다"며 "작품 출품으로 제주도의 생활 방역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 디자인 공모전이나 건축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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