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삼성증권은 25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 및 방송채널사용사업(Program Provider·PP) 사업 확대로 내년 질적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1만9000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이 3조483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27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기간이동통신사업자(MNO) 및 알뜰폰(MVNO) 가입자 수 증가와 더불어 IPTV 사업도 성장 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말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수 비중은 전체 핸드셋 가입자 기준 약 37%로 추정돼 연간 목표치로 제시했던 40%를 향해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디즈니플러스 제휴가 기존 고객의 해지율을 낮추고 신규 고객 기반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다음 달 한국 출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와 모바일 및 IPTV 제휴 계약을 맺어 출시일에 맞춰 모바일 요금제를 내놓고 IPTV와 LG헬로비전의 케이블TV에서 디즈니플러스를 연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PP 사업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최근 인수한 더키즈(기존 디즈니 채널)를 포함해 3개 PP 채널을 운영 중인데 사업 확대와 함께 채널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점차 추가돼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는 미디어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면 내년에는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라며 "가입자 수 증가에 기반한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강화 기조를 이어가 양질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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