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20차 세계한상(韓商)대회', 울산서 개최…국내외 40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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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1-10-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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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日 자치체국제화협회 공무원 초청 '울산 주요시책 알리기 세미나' 개최

내년 '제20차 세계한상(韓商·재외동포 경제인)대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사진=울산시 제공]

내년 '제20차 세계한상(韓商·재외동포 경제인)대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19차 세계한상(韓商)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내년은 세계한상대회가 스무 돌을 맞는 의미있는 해로 대회의 깊은 역사만큼이나 내실있고 성대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18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한민족 최대 세계적 사업(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지난 2002년부터 재외동포재단과 지방자치단체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1월 1~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외 4000여 명의 경제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전시회, 수출상담회, 공개 토론회 등이 열린다.

한편, 지난 19일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전 세계 44개국에서 국내외 경제인 1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 울산시, 日 자치체국제화협회 공무원 초청 '울산 주요시책 알리기 세미나' 개최

울산시는 21~22일 한국에 파견중인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공무원 초청 '울산 알리기 세미나'를 갖는다.

울산시는 21일 상수도사업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 울산시의 주요시책 9개의 성장 다리를 중심으로 미래도약을 위한 기반조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22일에는 울산대교 전망대를 시찰한 후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박물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는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국제화 업무추진을 위해 공동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서울사무소에는 10여 명의 일본 지자체 공무원이 파견근무 중이다.

정호동 미래성장기반국장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소산업, 원전해체산업 등 친환경 신산업도시 울산과 태화강 국가정원 등 지역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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