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게티이미지뱅크 제공]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이는 오전 11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15%(1500원) 오른 3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4065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231위다. 외국인소진율은 15.23%,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30배, 동일업종 PER은 35.84배다.

유안타증권은 19일 레이에 대해 하반기 성수기 효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내년에는 구강스캐너 등에 대한 신규 매출도 더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레이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51억원,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전망됐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됐으나 완전히 회복되면서 고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3분기를 지나 4분기는 연중 성수기로 실적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며 수익성도 뚜렷하게 올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치료솔루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143억원, 진단시스템 예상 매출은 130% 늘어난 108억원으로 추정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서 모두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봤다.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43억원과 1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작년보다 각각 70.8%와 291.3%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됐지만 완전히 회복되면서 본격적으로 높은 성장세가 시작될 것”이라며 “4분기에도 성수기 효과로 실적이 증가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에는 신규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봤다. 레이는 연초 3차원(3D) 구강스캐너 기업인 디디에스를 인수했다. 디지털치료솔루션에서 핵심인 구강스캐너를 품목군으로 갖추며 사업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디디에스는 지난해 구강스캐너에 대한 유럽 인증(CE)을 받았다. 연내 국내 승인을 획득하고 판매를 위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신규 매출은 내년에 발생할 것으로 봤다.

메가젠임플란트로의 본격적인 납품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이란 예상이다. 레이는 작년 9월 메가젠임플란트와 맞춤형 콘빔시티(CBC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안 연구원은 “디지털 치과산업(덴티스트리)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신규 매출도 더해지며 내년에도 레이는 60%대의 매출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며 “중국 합작법인 건도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등 주가 흐름도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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