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물류 IT 스타트업 ‘테크타카’에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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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10-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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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옥[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지난해 시드 투자를 진행한 물류 IT 스타트업 ‘테크타카’에 후속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테크타카의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금은 125억원 규모다. 뮤렉스파트너스, 미래에셋캐피탈, DSC인베스트먼트 등도 참여했다.

테크타카는 데이터 기반의 통합 물류 IT 플랫폼 ‘아르고(ARGO)’를 개발했다. 커머스 관리 시스템(CMS), 주문 관리 시스템(OMS), 창고 관리 시스템(WMS), 운송 관리 시스템(TMS) 등 이커머스 물류에 필요한 여러 IT 시스템들을 자체 개발했다. 이는 아르고 플랫폼 상에 유기적으로 연계돼 상품 등록부터 주문, 배송까지 모든 단계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동된다. 이를 활용하면 이커머스 판매자들은 마케팅과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테크타카는 마켓컬리, 삼영물류, 팀프레시 등 다양한 물류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테크타카는 창업 15개월 만에 여러 물류 IT 시스템과 이들을 통합하는 플랫폼까지 자체 개발해 상용화를 마쳤고, 고객사 확보에도 성공해 시장성을 입증했다”며 “테크타카의 첫 기관투자자이자 전략투자자로서, 앞으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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