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7월 이어 오는 20일 총파업 집회 개최 방침
경영계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 선언에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노총이 총파업 계획을 철회하고 경제회복 노력에 함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이 책임 있는 사회 주체로서 더 이상 이념적 투쟁을 반복하는 구태를 버리고, 경제 회복을 위해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노총은 오는 20일 전국 동시다발로 총파업 집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3일에도 종로 등 서울 도심 일대에서 8000여 명이 모여 기습 시위와 행진을 강행한 바 있다.

경총은 “민주노총의 이기적인 총파업에 공감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불법 집회 계획을 철회하고 감염병 예방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에도 민주노총의 불법 집회에 대해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경총은 "정부가 산업 현장의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민주노총의 불법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의 총파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에 대해 정부가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엄중히 물어 산업 현장의 법치주의를 확립 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서울 종로3가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노동법 전면 개정 등을 요구하며 도로를 점거한 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