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주가 3%↑...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호주 임상 2a상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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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0-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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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리패스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올리패스는 전일 대비 3.92%(400원) 상승한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리패스 시가총액은 273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5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올리패스는 호주 인간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에 대한 임상 2a상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2a상에서는 100여명의 퇴행성 관절염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OLP-1002의 효능과 약효 지속력, 안전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올리패스는 2a상에서 60~70% 수준의 진통 효능을 나타내는 OLP-1002의 적정 임상 용량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신 대표는 "이번 시험의 핵심 목표는 일차 요법 치료제로서 OLP-1002의 성능 확인이 될 것이다. 기술수출 및 임상개발 전략 역시 이러한 목표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암 치료 후유증으로 인한 신경손상성 통증에 적합한 OLP-1002를 활용해 해당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임상 2a상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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