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 타임 투 다이', 개봉 13일 만에 100만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21-10-12 09: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007 노 타임 투 다이' 100만 돌파[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전날(11일) 6만75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 관객 수는 104만8745명.

영화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의 마지막 임무를 그린 작품. '007' 연속물(시리즈) 중 역대 최장기간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작품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해 13일 연속 흥행 수익 1위를 지킨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개천절, 한글날 연휴 동안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한국 영화 '보이스'는 흥행 수익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동안 2만8027명을 동원했다. 꾸준히 관객 수를 늘린 '보이스'의 총 누적 관객 수는 129만8443명이다.

영화 '보이스'는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전화금융사기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배우 변요한, 김무열이 주연을 맡았다.

흥행 수익 3위는 한국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이다. 같은 기간 1만5401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62만5409명이다.

영화는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88년 세워진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양원역'을 배경으로 삼았다. 배우 박정민, 윤아, 이성민, 이수경 등이 출연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