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내달 ‘부스터샷’ 접종 가능성…백신 접종 독려 차원 검토

  • 다음 달 25일부터 60세 이상 부스터샷 대상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청와대 측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최근 ‘접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면 방역당국의 스케줄에 맞춰 가능한 한 조기에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의 계획상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이 내달 25일부터 시작되며, 올해 68세인 문 대통령이 내달 부스터샷을 맞는다면 지난 4월 30일 2차 접종을 완료한지 약 6개월 만이 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제76차 유엔(UN)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 방문 중에 앨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과의 접견에서 “부스터샷과 접종 연령 확대로 최대한 계약 물량을 조기 공급받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내년도 1차 계약에 이어 추가 도입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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