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이끄는 리움·호암미술관, 내달 8일 재개관

장문기 기자입력 : 2021-09-27 14:40
로비 등 공간 구성 및 디지털 서비스 향상...기획전 등 볼거리 ‘풍성’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휴관했던 삼성미술관 리움, 호암미술관이 약 1년 7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 

27일 삼성문화재단에 따르면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차녀 이서현 리움 운영위원장(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이끄는 리움과 호암미술관이 10월 8일 재개관하는 동시에 기획전을 새로 선보인다.

지난해 2월 25일 휴관에 들어간 리움과 호암미술관은 휴관 기간 전시와 공간 재구성을 마쳤다.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미술관으로 도약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리움은 미술관 아이덴티티(MI), 로비 공간 구성·디자인을 새로 단장하고 △미디어 월 △디지털 가이드 △리움 DID 등 디지털 서비스도 향상시켰다.

특히 재개관 기념 기획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을 통해 예술의 근원인 인간을 돌아보고 위기와 재난의 시기에 인간 존재의 의미를 되새긴다. 스위스 출신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미국 조각가 조지 시걸 등 해외 거장들의 명작과 국내 설치미술가 이불,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 등 국내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리움 상설전’도 새로운 주제로 전면 개편해 지금까지 전시되지 않았던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모두 재단 소장 작품과 외부 대여 작품으로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호암미술관은 ‘야금(冶金): 위대한 지혜’를 재개관 기념 기획전으로 준비했다. 금속공예를 통해 전통뿐 아니라 현대까지 한국미술의 역사를 짚어보는 융합전시다.
 
 

삼성미술관 리움 로비 [사진=삼성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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