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1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동해시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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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09-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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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 동참

해군 1함대사령부가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사령부 제공]

해군 1함대사령부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율적으로 마련한 성금을 17일 이영오 대령(사진 중앙 좌측)과 주임원사 고선희 원사(사진 좌측)이 김상영 동해시 부시장(사진 중앙 우측)에게 전달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는 모습[사진=동해시 제공]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17일과 18일 2회에 걸쳐 ‘2021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동해시가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5인 미만으로 분산 실시됐다.

시 직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기업체 등은 동쪽바다중앙시장, 북평민속시장 등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 전후 전통시장 방문 주간’을 지정해 부서별로 담당된 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비롯해 동해페이, 강원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우리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하 의장이 장보기에 동참하는 모습[사진=동해시의회 제공]

이와 더불어, 동해시의회가 지난 13일 북평민속시장 방문에 이어, 17일에는 동쪽바다중앙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온누리상품권과 동해페이를 이용하여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하 의장은 “상인들이 방역을 철저히 해서 안전한 만큼 이번 추석 연휴에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특히, 동해페이를 이용하면 그 소비효과가 곧바로 우리 지역에 확산될 수 있다”며 지역화폐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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