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기전 주가 8%↑…한전·UAE 원전 2호기 송전계통 연결 성공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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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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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전기전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전기전은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 (8.46%) 오른 1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전기전 주가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사업 주계약자인 한국전력과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의 UAE 바라카 원전 2호기가 UAE 송전망 최초 개통 연결 소식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2호기 송전 계통연결을 시작으로 원전 2개호기 동시 운영을 통한 UAE 내 안정적인 청정 에너지 공급 확대 목표에 역사적인 발걸음을 또 한번 내딛었다. 향후 한-UAE 양국간 에너지 협력의 확고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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