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전 직원 대상 스톡옵션 부여…행사가격 주당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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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1-09-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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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로고[사진=핀크 제공]



생활금융플랫폼 기업 핀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15일 핀크는 지난 8월 12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전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지급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행사 가격은 주당 5000원으로, 직원은 부여일로부터 3년이 지난 날부터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합작한 핀테크 기업 ‘핀크(Finnq)’는 모든 이들을 포용하는 ‘생활금융플랫폼”을 목표로 2016년 금융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핀크는 지난 19년 11월 SKT의 통신 데이터 기반 대안신용평가 모델 ‘T스코어’를 활용한 핀크 대출 서비스를 출시하며 8월 기준 총 누적 조회건수 430만, 총 승인금액 20조원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고금리를 제공하는 ‘T이득통장’, ‘T하이파이브 적금’, 캐시백 혜택을 높인 카드, 무제한 송금 등 핀크 특화 서비스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며 총 누적 다운로드 수 840만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7월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대환대출 서비스 신청을 준비 중으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가고 있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이번 스톡옵션 부여는 핀크의 구성원들에게 회사의 비전 및 성장 가치를 공유하는 한편, 회사와 구성원이 같이 동반 성장하기 위해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구성원들이 회사의 경영과 이익 분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성과 보상 문화를 계속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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