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 내달 28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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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9-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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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반존 등 캠핑사이트 총 65면 갖춰...“도심속 힐링 명소”기대

  • 송도국제도시, 송도 8공구에 주민 편의 복합문화공간 조성 결정

인천경제청은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 해변공원 캠핑장을 내달 2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자유경제청은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 해변공원 캠핑장을 내달 2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서구 청라동 산 5-19 일대 4만377㎡ 면적에 조성된 해변공원 캠핑장에는 캠핑사이트 총 65면으로 △카라반존 7면, △오토캠핑존 44면(데크 16면, 자갈 18면), △텐트캠핑 14면 등이 조성돼 있고 공동시설인 멀티하우스(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매점 등이 갖춰져 있다.

인천경제청은 또 과거 청라도와 주변 갯벌을 매립한 울창한 숲을 가진 산지형의 캠핑공간인 해변공원에 RC게임장, 모험놀이터, 순환산책로, 전망쉼터 등도 조성했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자연의 숲과 생태를 체험 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변공원 캠핑장의 캠핑사이트 모습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은 인근에는 노을 조망이 뛰어나 이름 붙여진 노을공원이 있어 공원 간 연결통로(보도육교)를 통해 스케이트프라자, 가족피크닉장, 레인가든, 유아숲체험원의 숲체험 교육(사전예약)을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리는 두 공원 간 순환산책로의 산책코스 체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7월 9차 입찰 공고 만에 운영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현재 해변공원 캠핑장 예약시스템 완비, 캠핑장 사용료 할인 행사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캠핑장 사용료는 규격 등에 따라 2만원 ~ 22만원이며 인천시설공단 청라공원사업단 공원팀에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면 된다.
 

편의시설 예정지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문화시설용지, 도서관·문화센터 오는 2024년까지 건립

한편 인천경제청은 9일 IFEZ내 송도국제도시 8공구 송도동 310-2번지 1400.6㎡ 문화시설 용지에 오는 2024년까지 도서관과 문화센터등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인천경제청과 연수구청은 이날 송도 6·8공구에 부족한 주민편익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도입시설을 결정했다.

또한 건립비용은 인천경제청에서 토지를 무상 제공하고 연수구에서 100억원으로 추정되는 문화시설 건축비를 확보하기로 상호 협의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문화용지 신설을 계기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문화여가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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