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G융합회, 베트남에 소르젠 의약품 1억원 상당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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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베트남)=김태언 특파원
입력 2021-09-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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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SRG융합과학연구회(회장 이재균)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의약 기술개발과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SRG 제공]

SRG융합과학연구회가 SRG융합의학회와 협력해 소르젠 방식으로 제조된 의약품 약 1억원 상당을 베트남 호찌민시에 기증했다. SRG는 소르젠 기술을 적용한 국산 해열제인 ‘소르켄’ 5000정과 ‘장뇌삼 농축액’ 200포를 호찌민 10군에 위치한 179병원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소르젠 기술은 파동 물리학을 활용, 특정 물질에서 특수한 파동이 지속적으로 나오도록 해 그 파동으로 다른 물질들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제조 방식을 말한다.

SRG에 따르면 이 기술을 적용한 의약품과 농산품은 파동이라는 유익한 에너지를 친환경적 제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도 높은 치료 효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SRG는 타지키스탄 정부와 협의를 통해 소르젠 방식으로 제조된 의약품을 기부하고 코로나19 확진자 관련한 효능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재균 SRG융합과학연구회장은 “이번 소르젠 의약품 기부는 베트남 내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교민과 베트남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향후 신기술을 적용한 우리 산업의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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