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부총리 6일 방한…한·메콩 외교장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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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1-09-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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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일까지 방한...한·캄보디아 외교장관회담 등 일정

[사진 = 외교부]



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부총리 방한 계기 한·캄보디아 외교장관회담과 제11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양 장관은 한국과 메콩강 유역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의 지역 협력체인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서울에서 공동 주재할 계획이다. 다른 메콩 국가 장관들은 화상으로 참석한다.

외교부는 이번 방한이 내년 재수교 25주년을 앞두고 고위급 소통과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양국은 1970년 수교했다가 1975년 캄보디아 공산정권 등장으로 단교했으며, 1997년 다시 외교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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