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8월 1만6616대 판매…전년比 40.1%↓

류혜경 기자입력 : 2021-09-01 16:16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지속 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서 전년 대비 17.4% 증가
한국지엠(GM)이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 8월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지엠은 지난 8월 내수 4745대, 수출 1만1871대 총 1만661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40.1% 감소한 수치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생산차질로 내수와 수출이 각각 19.5%, 45.7% 줄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쉐보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총 2089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세를 기록했다. 출시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정보사이트 에드먼즈가 선정하는 '올해 최우수 자동차'에서 소형 SUV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지난 8월 내수 시장에서 총 689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 대비 617.7% 증가하며, 두달 연속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경쟁 차량들을 제치고 수입 픽업트럭 모델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와 콜로라도가 국내외 고객들의 큰 사랑으로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고객 우선 철학에 기반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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