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0원 (5.99%) 오른 5130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가는 관계사 샐바시온이 판매하는 '코빅실-V'의 예상 판매고가 연간 1조원 이상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코빅실-V의 공급계약 방식이 국가별로 최소주문수량(MOQ)을 기준으로 한 최소연간확정물량 방식이며 제품의 예상 판매 가격이 19.99달러로 잠정 확정됐다는 점을 근거로, 현재 확정된 최소 연간 매출이 8000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현재 판권계약이 확정된 곳은 중동, 남미 등이며 베트남과 중국, 인도, 러시아, 일본, 태국 등은 계약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설립된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 제조와 공급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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