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 지리車 전기차 브랜드 지커, 인텔·CATL 등에서 5억 달러 투자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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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중국본부 팀장
입력 2021-08-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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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 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지리자동차(吉利汽車, 00175, 홍콩거래소) 산하 고급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极氪)가 인텔, 닝더스다이(CATL) 등으로부터 5억 달러(약 5830억원)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지리자동차는 27일 지커가 인텔캐피털, CATL, 비리비리, 보위캐피털, 훙상그룹 등 5개 기업과 전략적 투자 협의를 체결해 모두 5억 달러 투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인텔캐피털 주도로 추진된 이번 전략적 투자로 이들 5개 기업의 지커에 대한 지분율은 5.6%에 달하게 됐다. 반면 지리자동차의 보유 지분은 51%에서 48%로 감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 조달로 지커의 기업가치는 약 89억2900만 달러로 평가됐다.

안충후이 지커 CEO는 "이들 파트너와 손잡고 함께 스마트 순수전기차 생태계를 만들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주행과 이용차 체험 방면에서 끊임없이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업계는 이번 자금 조달 후 지커가 본격적으로 지리자동차와 별도로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해 지커 측은 별도 상장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지커는 중국 지리차가 출시한 고급 전기차 브랜드다. 앞서 4월 상하이모터쇼에서 첫 전기차 모델 '지커 001'을 공개했으며, 내달부터 차량 인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향후 3년간 6개 신모델 출시해 2025년까지 연간 판매량 65만대를 달성, 전 세계 고급전기차 시장 점유율 '톱3'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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