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3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출고가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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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8-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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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3.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플립3가 사전예약 개통을 시작한 가운데 공시지원금이 확정됐다. 갤럭시Z플립3는 최대 50만원, 갤럭시Z폴드3은 최대 24만원이 지원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Z폴드3·플립3의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을 발표했다.

갤럭시Z플립3 공시지원금은 최대 50만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17일 사전예약 당시 밝힌 금액과 같다. 요금제에 따라 SKT와 KT는 25만5000원~50만원, LG유플러스는 26만8000원~50만원 지원금을 제공한다.

여기에 공시지원금 15%까지 제공하는 유통망 추가지원금 최대 7만5000원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67만9000원까지 떨어진다. 갤럭시Z플립3의 출고가는 125만4000원이다. 거의 반값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은 대신 갤럭시Z 시리즈를 앞세워 폴더블폰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전작 대비 40만원가량 가격을 낮추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갤럭시Z폴드3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원이다. SKT는 17만원, KT는 24만원, LG유플러스는 23만원이다. 기존 플래그십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에 유통망 추가지원금 15%가 제공된다. 갤럭시Z폴드3 가격은 256GB 모델은 199만8700원, 512GB 모델은 209만7700원이다. 

갤럭시Z폴드3·플립3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 뒤 이날부터 개통을 시작한다. 사전 예약 기간 80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Z 시리즈 공식 출시일은 오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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