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에서 방송인 주병진씨에게 폭행을 당한 40대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했다.
4일 검찰 등에 따르면, 피해자인 사업자 A씨는 “주씨의 요청으로 지난달 직접 만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고 오늘 변호사를 통해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기억에 대한 오해로 빚어진 일이라 내게도 절반의 책임이 있으니 주씨의 마음도 편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마포구의 한 호텔 사우나 탈의실에서 주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주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양측의 의견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말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폭행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하지 않는 ‘반의사불벌죄’로 A씨가 고소를 취하함에 따라 사건은 곧 종결될 전망이다.
한편, 경찰 조사 후 출국한 주씨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검찰 등에 따르면, 피해자인 사업자 A씨는 “주씨의 요청으로 지난달 직접 만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고 오늘 변호사를 통해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기억에 대한 오해로 빚어진 일이라 내게도 절반의 책임이 있으니 주씨의 마음도 편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마포구의 한 호텔 사우나 탈의실에서 주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주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양측의 의견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말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경찰 조사 후 출국한 주씨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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