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1%↑..."2년째 '허쥬마' 브라질 수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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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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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6분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1.4%(1600원) 상승한 1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시가총액은 17조932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 2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최대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2년 연속으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트라스투주맙)', '트룩시마(리툭시맙)'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트라스투주맙은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주마'가 독점 수주에 성공했다. 또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 역시 올해도 가장 큰 규모의 상파울루를 비롯한 총 8개 주정부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요 무대가 미국, 유럽 외에도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램시마SC',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 등 후속 제품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처방 확대를 이끄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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