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6거래일 만에 장중 12만원선 탈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SK하이닉스가 6거래일 만에 장중 12만원선을 기록했다. 외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종가 대비 3.45%(4000원) 오른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12만원을 기록하는 것은 지난달 26일 장중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이날 장마감까지 12만원선을 유지할 경우 지난달 16일(12만1500원) 이후 12거래일 만의 12만원선 복귀다.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자리한다. 이날 오전 10시 잠정 집계 기준 외국인은 32만8100주, 기관은 2만2000주를 순매수했다.

한편 삼성전자도 이날 13거래일 만에 8만원선을 회복하는 등 반도체주의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