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국토부 공모 ‘Green-사벌 행복드림촌 조성사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08-02 16: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주민화합 공원 등 생활SOC사업 추진… 국비 약 32억원 투입

  • 임이자 의원… “지역 농가소득 향상과 창농 지원에 최선”

임이자 국회의원[사진=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상주시 사벌국면의 정주여건과 농촌관광 인프라 경쟁력이 강화된다.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국민의힘)은 2일 ‘Green-사벌 행복드림촌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2021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 SOC 등 중소규모 편의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와 정선군, 청양군, 의성군, 하동군은 창업지원센터와 스마트팜 교육 등 다양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주거플랫폼 사업이 추진된다.

임이자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상주시는 물론 경북도와 함께 중앙부처를 설득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지난달 7일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공모사업 선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동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업선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사벌국면 엄암리 일원에 국비 약 3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주민행복센터, 주민화합의 공원, 친환경 주차장, 자전거도로, 상하수도 설치 등 다양한 생활SOC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최근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능형 농장인 스마트팜은 최근 가공·체험까지 가능한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체험관광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연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지역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찾아오는 부자농촌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이자 의원은 “앞으로도 혁신밸리 연계사업을 확충해 지역 농가소득을 늘리고 청년들이 창농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