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사이버공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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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1-08-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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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필요한 상담과 정보제공

청도군, 귀농귀촌센터 홈페이지 오픈식 모습.[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군의 당면과제인 인구의 증가및 생산인구의 확보를 위해 귀농 귀촌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9일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의 다양한 정보와 비대면 상담과 문의를 할 수 있는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오픈했다고 2일 청도군이 밝혔다.

홈페이지·모바일앱에서는 귀농 귀촌지원센터 안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지원사업을 비롯해 예비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귀농귀촌 가이드, 귀농귀촌 지도, 귀농귀촌 우수사례, 토지 및 주택임대정보, 귀농귀촌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상담코너를 만들어 코로나19로 비대면 상담과 문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예비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궁금점과 지원문제를 해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도군은 과거부터 산수가 수려해 몇년전부터 귀농귀촌 희망지로 각광받아 오다가 최근 대구·부산간 고속도로가 청도를 경유함에 따라 귀농 귀촌수요가 폭발적으로 증대하고 있으며 여기에 청도군이 가진 문화적 요소가 관광자원화돼 관광자원과 농업이 어루어진 복합영농도시로 변모해 귀농귀촌의 강력한 유인요소가 되고있다.
 
여기에 청도군의 귀농귀촌에 대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귀농 귀촌 유치정책에 힘입어 귀농 귀촌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군은 이런 추세를 살려 청도군의 당면과제인 인구감소를 막고 생산인구를 늘려나가 젊고 활기찬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사이버공간인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오픈을 축하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상담과 문의가 어려운 시기에 예비귀농귀촌인들에게 비대면으로 카카오톡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사이버공간에서도 청도군과의 만남이 이뤄져  그 첫만남이 ‘오고싶고, 살고싶은 귀농귀촌의 청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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