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고민, LG베스트샵서 해결’…’프라엘 메디헤어’ 전국 200곳서 체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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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8-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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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탈모로 고민하는 고객들이 'LG 프라엘 메디헤어(이하 메디헤어)'를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대폭 확대한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초 기준으로 전국 40여 개 수준이던 메디헤어 체험공간을 최근 100개로 늘린 데 이어 전국 200개로 순차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 LG베스트샵 주요 매장에서 체험공간을 운영해 왔다. 

LG전자는 체험 확대를 통해 간편하게 착용하는 것만으로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메디헤어의 장점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내 LG 프라엘 메디헤어 체험존 방문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체험 매장 방문 후 별도 마련된 공간에서 제품을 착용한 후 자신에게 맞는 관리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관리 모드는 △토탈케어(27분 모드·머리 전체 관리) △프론트케어(18분 모드·앞머리 및 윗머리 중점관리) △톱케어(18분 모드·정수리 및 윗머리 중점관리) 등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메디헤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 허가를 받은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법 가운데 하나로 공인받은 저출력레이저치료(LLLT) 기술을 활용한다. 146개 레이저와 104개 발광다이오드(LED)를 포함해 총 250개 광원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낭세포 대사를 활성화시켜 모낭에 영양 공급을 도와 탈모를 치료하는 원리다. 
 
LG전자가 성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메디헤어를 27분 모드로 주 3회씩 총 16주간 사용한 참가자들의 모발은 대조군 대비 두피 1제㎠ 당 모발 밀도가 21.64% 증가했다. 모발 굵기도 19.46% 굵어졌다.

 

LG전자 모델이 서울 관악구 LG베스트샵 봉천점에 설치돼 있는 LG 프라엘 메디헤어 전용 체험공간에서 메디헤어를 착용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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