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51명…접종률은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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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7-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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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접종 1차 329만7521명, 2차 128만3718명

  • "거리두기 4단계와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치에 적극 동참 당부"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는 송은철 감염병관리과장(왼쪽).[사진=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1명 발생했다.

27일 송은철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날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351명 늘어난 6만230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2021년 7월) 5명 △동작구 소재 중학교 관련 3명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2021년 7월) 2명 △해외유입 2명 △기타집단감염 13명 △기타 확진자 접촉 17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2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29명 등이다.

송 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준 서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누적 인원은 1차 329만7521명, 2차 128만3718명이다. 서울 전체 인구(약 960만명) 중 각각 34.3%, 13.4%에 해당한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만9700회분, 화이자 53만6070회분, 얀센 135회분, 모더나 1만6090회분 등 총 52만1377회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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