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유도 60㎏급 김원진, 조지아 꺾고 동메달 결정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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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7-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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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남자 유도 60kg급 예선 8강 대한민국 김원진 대 카자흐스탄 옐도스 스메토프의 경기에서 김원진이 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도 경량급 간판 김원진(29·안산시청)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김원진은 24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0㎏급 패자부활전 1라운드 경기에서 조지아의 루훔 치흐비미아니 골든스코어(연장전) 승부를 벌인 끝에 한판승을 거뒀다.

김원진은 정규 경기시간 4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했지만, 연장전 4분 1초에 업어치기 한판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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