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 주가 1%↑…미국 전역 대상 코로나19 'At-home' 진단 서비스 개시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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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7-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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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마젠(Reg.S)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마젠(Reg.S)은 이날 오전 11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원 (1.91%) 오른 1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소마젠(Reg.S)은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SalivaDirect COVID-19 At-home Collection' 진단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트를 구매 후 타액(침)을 담아 소마젠의 CLIA Lab으로 보내면 1~2일 내에 집에서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진단서비스는 미국 예일대 공중보건대학원(YSPH)이 개발해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허가(EUA)를 받았다. 소마젠(Reg.S)은 예일대와 진단서비스 관련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소마젠 관계자는 "본 검사는 개인이 직접 집에서 테스트를 하는 방식의 자가진단키트와는 다르며 자가진단키트 방식의 검사는 PCR (DNA 또는 RNA를 증폭해 검출)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양이 많아야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반면 At-home Collection 진단 서비스는 소마젠 CLIA Lab이 채택한 표준검사법(RT-qPCR)을 적용해 바이러스 양이 적은 감염 단계에서도 진단 정확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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