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직장생활] 새내기 직장인 활용하기 좋은 첫 ‘신용카드’는 뭘까?

한영훈 기자입력 : 2021-07-30 08:00

[사진=아주경제 DB]


# 올 상반기 첫 직장에 입사한 A씨(28). 그는 최근까지 급여통장과 연동된 체크카드만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통장 잔고가 부족한 경우에 대비해 신용카드를 함께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교통·쇼핑·배달 등 다양한 분야 관련 혜택을 살펴본 A씨는 고민 끝에 평소 자주 이용하는 배달앱에서 할인율이 높은 카드를 발급받기로 결정했다.

하반기를 맞아 신용카드 발급계획을 세우는 새내기 직장인이 늘고 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함께 사용하며 똑똑한 소비생활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적절히 혼용할 경우 신용등급과 연말정산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발급받기에 앞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이 있다. 각 카드별로 특화된 할인 혜택. 할인대상, 할인조건, 할인율 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새내기 직장인의 경우 자신의 소비패턴에 최적화된 카드를 선택하면 생활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신입사원, 지갑 부담 덜어주는 카드는?

평소 대중교통이 찾은 소비자라면 ‘신한카드’와 ‘롯데카드’를 주목하자.

신한 ‘삑(b.bimg)’ 카드는 버스나 지하철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일당 최대 6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택시나 KTX 열차에 탑승할 경우에도 이용 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여가 활동에서의 활용도도 뛰어나다.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5%, 카페(스타벅스, 커피빈) 10%, 통신요금 자동이체 5%, 편의점 5%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GV에서 영화를 관람할 때도 월 1회, 최대 4000원을 할인해준다.

롯데 ‘라이킷(LIKIT FUN)’ 카드 역시 대중교통 요금을 10% 할인해준다, 영화 관람이나 커피숍 혜택도 높다.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면 50%를 할인해준다. 스타벅스에서 이용해도 50~60%를 할인해준다. 이외 비대면에서 사용이 용이한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도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페 이용이 잦은 고객에게는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가 딱이다.

‘KB청춘대로 톡톡 카드’는 평소 카페 이용이 잦은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집중돼있다. 스타벅스서 앱카드로 결제시 6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2000원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등도 할인 폭이 30%에 이른다. 이외 영화관(CGV, 롯데시네마)과 주유소(SK, GS칼텍스),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놀이공원(롯데월드,에버랜드)에서 앱카드로 결제해도 각각 10%씩 할인해준다.

우리 ‘D4@카드의 정석’은 커피 주요 브랜드인 스타벅스·투썸·커피빈·폴바셋 등에서 55%(통합 월 할인 한도 1만1000원)가 할인된다. 대중교통 33%(통합 월 할인 한도 5500원), 편의점 11% (통합 월 할인 한도 3300원), 영화관 청구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자취 중인 사회초년생에게는 IBK기업은행의 ‘참! 좋은 다이소카드’가 적합하다. 이 카드는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이용할 때 30%(월 한도 1만원)를 할인해준다. 온라인 쇼핑몰(쿠팡, 티몬, 위메프)을 이용할 때도 20%를 할인해준다. 스타벅스, 커피빈, 할리스, 투썸 등 카페도 마찬가지다. 편의점과 올리브영을 이용할 때는 10%를 할인해준다.

◇초보 운전자는 이 카드가 딱

신입사원의 경우, 운전을 첫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운전자 특화카드’도 유심히 살펴보는 편이 좋다. 최근에는 차량 관리나 엔진오일 교환 시 유용한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나카드가 최근 선보인 '슬기로운 운전 생활' 카드는 차량 연관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시 사용 내역이 차량관리 정보 앱인 마이클에 기록된다. 이후 기록된 정보를 토대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차량 관리와 연관된 정보를 제공해준다. 주유비와 운행 거리를 계산할 때 실제 연비는 물론 타이어 교체 등의 정비 시기, 차량과 관련한 사용 금액을 합산해 연간 유지비도 쉽게 알려준다.

△마이클 앱을 통한 결제 시 10%적립(월 1만 하나머니 한도) △주요 주유소 결제 시 10%적립(월 1만 ~3만 하나머니 한도) △주요 대형 마트 및 커피 전문점 결제 시 각각 5% 적립(월 5000 하나머니 한도) 등 혜택도 다양하다.

우리카드의 'GS칼텍스 화물복지카드'는 운전자의 유류비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특화됐다. 리터 당 최대 110원의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전국 GS칼텍스 화물특화 주유소에서 경유를 주유하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리터 당 30원을 기본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리터 당 최고 80원까지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할인점 및 병의원(한의원), 서점, 온라인 교육 업종 5%,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등의 커피전문점 25% 할인 혜택도 탑재했다. 카드 사용내역을 부가세 환급 대상과 비대상으로 자동 분류해 편리하게 부가세를 신고할 수 있는 부가세 환급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집콕족이라면 ‘온라인 가성비’ 카드가 딱

'집콕' 직장인으로 온라인 가성비를 중요시한다면 이 카드를 주목하자.

KB국민카드 'KB 마이핏 카드'는 실물카드 발급 없이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전용상품이다. 적립형 상품의 경우 쿠팡·G마켓·배달의민족 앱을 이용할 때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편의점(GS25, CU)를 이용할 때는 5%가 청구 할인된다. 올리브영과 대형마트를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2 V4' 역시 온라인 관련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상 2030세대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과 스트리밍 서비스(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멜론, FLO), 온라인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티몬, 위메프) 등에서 5%를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하나카드 '멀티 영(Multi Young)' 역시 페이결제(원큐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1%, 편의점(GS, CU, 이마트24) 10%, 딜리버리(배달의 민족, 요기요) 10%,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 디지털구독 30%(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쿠팡 로켓와우)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언택트’는 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웨이브, 티빙, 멜론, 지니뮤직, 유튜브 뮤직 등을 정기결제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의정석 APT는 넷플릭스 정기권과 유튜브 프리미엄 정기권을 3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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