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가 3%↑..."2Q 사상 최대 실적" 분석에 상승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미반도체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49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일 대비 3.83%(1400원) 상승한 3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 시가총액은 1조884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56위다. 액면가는 1주당 200원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한미반도체에 대해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신제품에 의한 실적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만원으로 기존(4만6000원) 대비 9% 상향했다.

최도연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87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으로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당사 추정치 932억원, 영업이익 285억원 및 컨센서스(매출액 896억원, 영업이익 271억원)를 대폭 상회했으며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한미반도체 지위가 상향되는 의미 있는 원년이다. 유례없는 공급 부족과 공정 난이도 상승으로 비메모리 설비투자(CAPEX)가 중장기적으로 상향될 전망이고 마이크로쏘, EMI, 카메라모듈, TC 본더 등 신제품에 의한 실적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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