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주가 17%↑..."5억 규모 안면검출 소프트웨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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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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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체라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기준 알체라는 전일 대비 17.85%(7300원) 상승한 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체라 시가총액은 652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016년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연구진들이 설립한 AI 영상인식 분야 전문 기업인 알체라는 얼굴인식, 이상상황 감지(VADT) 솔루션 등을 확보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알체라에 대해 "2016년 국내 최대 인기 카메라 앱 스노우(SNOW) 메인 솔루션(3D 얼굴 스티커, 손 스티커 등) 적용 이후 안면인식 결제 솔루션 신한카드 Face Pay, 인천공항 자동 출입국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어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달 알체라는 피닉스다트와 5억원 규모 안면검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9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6월 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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