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컴플라이언스 위크’ 행사…사내 준법의식↑

오는 9일까지...‘심볼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한화디펜스가 사내 컴플라이언스(준법문화) 강화를 위한 임직원 교육에 나섰다.

한화디펜스는 5일부터 9일까지 임직원 준법의식 향상과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준법경영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자연스럽게 준법문화에 익숙해지도록 준비됐다.

행사는 △한화디펜스의 컴플라이언스를 상징하는 심볼 공모전 △부패방지·하도급 등 업무상 자주 접하는 법률 이슈를 주제로 한 CP 퀴즈풀이 △이메일을 통한 팀별 릴레이 퀴즈 △사내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읽고 숨겨진 오타 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매일 다른 주제로 컴플라이언스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컴플라이언스 오픈 세미나’도 열린다.

수강을 원하는 임직원은 누구나 강의에 접속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분쟁해결 등 주요 컴플라이언스 이슈나 실제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법률 지식을 접할 수 있다.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신설해 사내 준법문화 정착, 임직원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등에 힘쓰고 있다.

김흥석 한화디펜스 준법지원인(전무)은 “최근 기업활동에서 준법경영 및 기업윤리 가치가 중시되고 한화그룹의 컴플라이언스 활동이 더욱 강화된 가운데 한화디펜스도 임직원들이 법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욱 쉽고 즐겁게 준법경영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법률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며 준법의식도 자연스럽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화디펜스 임직원들이 6일 비대면 방식으로 준법문화 관련 오픈 세미나를 듣고 있다. [사진=한화디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