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무역센터 무대로 일할 스타트업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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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7-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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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무협)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구상할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무협은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 위원회(CMC)와 함께 ‘무역센터 인프라 활용 신기술 및 신사업 모델 발굴’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은 서울 삼성동 소재 무역센터의 다중복합시설 및 데이터를 활용해 입주사 및 내방객을 대상으로 혁신 제품과 신기술,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모델을 선보일 국내외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7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검토 및 1차 밋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후속 협의를 거쳐 CMC에 속해있는 더블유티씨서울, 코엑스,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 한국도심공항,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GKL 세븐럭카지노와 함께 신제품 및 신기술 실증 기회를 얻게 된다.

또 무역협회와 강남구청, 한국관광공사, AI양재허브 등 유관기관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테스트베드 비용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스타트업은 업체당 최대 1000만원 한도의 신제품 및 기술 실증 소요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선경 무협 혁신생태계실장은 “국내 대표 비즈니스 중심지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디지털 혁신 모델을 과감히 실험해보자는 뜻에서 힘을 모았다”며 “혁신 스타트업들에게도 무역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신기술 및 사업모델을 테스트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국종합무역센터 전경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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