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뮤직카우·소셜빈 등 20개사 예비유니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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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7-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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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증기부 장관.[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20개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50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기술평가, 보증심사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국민심사단이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대면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디엑솜 ▲레모넥스 ▲로앤컴퍼니 ▲로킷헬스케어 ▲리테일앤인사이트 ▲링크플로우 ▲메디쿼터스 ▲뮤직카우 ▲바이포엠 ▲셀라토즈 ▲테라퓨틱스 ▲소셜빈 ▲아워박스 ▲에스엠랩 ▲엑셀세라퓨틱스 ▲엔젤게임즈 ▲제이슨그룹 ▲클로버게임즈 ▲트위니 ▲팀프레시 ▲핏펫이다.

예비유니콘에 선정된 로앤컴퍼니 관계자는 “리걸테크 분야 최초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돼 기업가치 1000억원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호사와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법률 시장 확대에 일조하겠다”고 했다.
 

[제공=중기부]

중기부 이옥형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가 창업기업의 유니콘기업 고속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아기유니콘이 예비유니콘으로, 예비유니콘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에서 지난 2019~2020년 아기유니콘200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참여한 97개 기업 중 과반이 넘는 50개 기업이 총 1조1872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참여기업 중 뤼이드는 비전펀드에서 2000억원을 유치했다. 직방은 올해 6월 벤처투자기관간 구주거래를 통해 기업가치를 약 1조1000억원으로 인정받았다. 하나기술, 엔젠바이오는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했고, 올해는 피엔에이치테크, 제주맥주가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크로키닷컴은 카카오에 인수합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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