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검천평생학습센터 개관···만선 문화복지센터도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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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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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선 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 착공식도 열어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30일 검천평생학습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만선 문화복지센터에서 첫 삽을 뜨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신 시장은 남종면 검천분교에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의 장이 펼쳐질 ‘검천평생학습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행사는 현판제막식, 시설라운딩, 개관식, 식후 바리스타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검천분교를 활용하기 위해 지난 1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어린이집연합회, 유치원연합회와 ‘검천분교(폐교) 이용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고, 분원초등학교로부터 5년간 검천분교(폐교)를 무상 임대했다.

이에 따라 총 예산 2억천400만원을 들여 기존 운동장과 교실을 야외놀이터와 제빵·바리스타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하고, 목공·도예 교육장은 기존 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평생학습센터 개관을 준비했다. 또 시설관리와 안전관리를 위해 폐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을 관리인으로 채용하고, 검천평생학습센터에서 강의하는 강사를 광주시민강사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신 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검천평생학습센터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늘어나는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평생학습 거점 기관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불편을 겪는 곤지암읍 주민을 위한 ‘만선 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 착공식도 개최해 시선을 끈다.

곤지암읍 지역에 문화‧복지 복합공간을 확충하고자 추진 중인 ‘만선 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에는 신 시장 포함, 임종성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 시의원, 곤지암읍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만선 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은 광주시 곤지암읍 만선리 209-2 일원 부지면적 3093㎡에 연면적 4145㎡,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127억원을 들여 국민체육센터,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보건진료소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 만선 문화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곤지암읍 지역주민의 삷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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