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시니어 식당점주를 위해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이 디지털을 어렵게 느끼는 시니어 식당점주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50대 이상의 시니어 식당점주를 위한 디지털 집중 교육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조리를 겸하는 점주 중 온라인 홍보와 디지털 소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배민은 이런 점주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자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배민아카데미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된다. 가게 홍보를 위한 글쓰기부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또 배민앱 내 가게 공지사항과 메뉴 등록은 물론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을 돕기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조 강사인 '디지털튜터'가 기초부터 천천히 같이 실습하며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디지털튜터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활용법을 전문적으로 안내하는 역할이다.

50대 이상이면서 외식업 경력 5년 이상인 디지털 초보 식당점주라면 누구나 관련 프로젝트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며 배민아카데미웹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선정 인원은 모두 24명이다.

교육은 다음 달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8주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각 12명씩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를 통해 시니어 식당점주에게 스스로 온라인 가게 홍보는 물론 고객들과 소통도 원활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배민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식당점주를 위한 다양한 집중 교육을 제공해 장사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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