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출유망 농식품 온라인상담회 개최

(안동) 최주호 기자입력 : 2021-06-15 17:52
6월 14~15일 DTC에서 개최, 샘플 발송비용 전액 지원...업체 호응도 높여 도내 35개 농식품 수출업체와 아시아 6개국 15개 바이어 참여

온라인 수출상담회 장면.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6월 14~1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DTC(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도내 수출유망 농식품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2021년 경북도 K-FOOD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영업활동 제약에 따른 비대면 마케팅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개최됐다.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 35개사와 한류 대중화가 뚜렷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국 바이어 15개사가 참여해 총 76건의 1:1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1:1 상담 매칭에 앞서, 바이어가 사전 요청한 업체별 샘플 제공으로 비대면 상담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샘플 발송을 위한 운송·통관비와 구입비를 전액 지원해 수출업체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코로나19로 가정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떡볶이, 컵쌀국수, 반찬류 등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이 높았으며, 참외가공품과 홍시스무디, 감말랭이, 과일주스 등 건강 간식과 수출 스타 품목인 샤인머스캣에 대한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경북도는 비대면 마케팅이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새로운 일상(뉴노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판단하고, 경북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의 방안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해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담회 2일 차인 15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직접 화상회의에 참여해 상담회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와 면담을 갖고, 우리도 수출 농식품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전했다.

면담에 참여한 태국 PROTHAI社 김부원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가 날로 높아지면서, 현지인들로부터 한식(k푸드)의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을 바탕으로 경북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유망품목 발굴과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국가 간 이동이 재개되는 즉시 국제식품박람회, 바이어 초청, 홍보·판촉 등 해외행사를 지원해 해외 진출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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