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 일찍 온 더위...물놀이장에 '풍덩' 뛰어들고파

기수정 문화팀 팀장입력 : 2021-06-19 00:00
올여름은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전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 초여름인데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코로나19 여파에 벗지 못하는 마스크도 한몫한다. 이럴 땐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은 마음뿐이지만, 이마저도 감염 우려에 쉽사리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이럴 땐 좀 더 쾌적한 물놀이장(워터파크)이 제격이다. 국내 대표 물놀이장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더욱 신경 써서 수질·시설 관리에 나섰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물놀이장으로 가련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떨쳐야겠다.
 

캐리비안베이 야외시설 '타워부메랑고'. [사진=에버랜드 제공]
 

◆캐리비안베이 야외 물놀이시설 본격 가동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물놀이장(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가 짜릿한 야외 물놀이시설들을 본격 가동한다.

약 12만㎡(3만6000평) 규모의 부지에 20여종의 물놀이 시설을 보유한 캐리비안베이는 지난달 파도풀과 메가스톰을 가동한 데 이어 12일부터는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유수풀 등 야외 인기 시설을 추가 개장했다. 이달 26일에는 워터봅슬레이, 와일드블라스터, 튜브라이드 등의 시설을 추가 개장한다. 

캐리비안베이는 초여름임에도 야외 시설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따뜻하게 유지되고, 대부분의 물놀이 시설을 쾌적하고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여름을 앞둔 시점에 캐리비안베이는 주요 편의시설과 이용시설 기능을 대폭 향상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다.  

업계 최초로 '사전예약제'도 실시한다. 캐리비안베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사전에 사거나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사전에 예약한 후 이용해야 한다.

캐리비안베이 관계자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방역당국의 기준보다 수용인원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수용 인원은 오픈 시설과 방역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든 고객은 입구를 통과하기 전 모바일 자가 문진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모든 고객에게는 물놀이 시 이용 가능한 방수 마스크를 입장할 때 무료로 준다. 

캐리비안베이는 고객 편의시설을 개보수했다. 고객 간 거리 두기가 가능하도록 한 칸씩 띄어 운영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기 위해 들르는 사물함에서는 사전예약 입장객 규모에 따라 총 5단계로 간격을 띄워 운영한다.

아쿠아틱 센터에는 신발장을 새롭게 설치해 외부와의 교차 오염 가능성을 방지했다.

여기에 올해부터 소독·방역 전담 인력인 '안심 가드(Safe Guard)'를 곳곳에 배치했다. 안심가드는 고객 간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시설과 장소를 수시로 청소하고 소독하는 전담 인력이다.

이외에 시설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는 물론 거리 두기 표시를 확대하고,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작업을 벌인다. 

 

오션월드 야외시설 '더블토네이도' [사진=소노호텔앤리조트 제공]
 

◆오션월드, 다양한 할인행사 운영

강원 홍천에 자리한 오션월드는 최근 메가슬라이드존을 개장하는 등 야외 시설을 확대 운영 중이다. 메가슬라이드존에는 더블스핀, 더블토네이도, 슈퍼S라이드, 카이로레이싱 등 4가지 튜브와 매트를 타고 낙하하는 대형 슬라이드 시설이 밀집됐다. 

야외 확대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호국의 달을 맞아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은 6월 말까지 본인 1만원, 동반 고객은 최대 3인까지 2만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카바나 대여 시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중·고·대학생은 6월 말까지 본인에 한해 주중 1만5000원, 주말 2만2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앱에서 D멤버스 회원가입 후 할인권을 내려받으면 된다. 이용일 전일까지 쿠폰 발급이 가능하며 당일은 신청이 안 된다. 구매 특전으로 사우나용 수건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누리집 내 D멤버스 가입 후 3인 기준 7만2000원부터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오션월드를 안전하게 즐기는 사진을 인증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펭수 그립톡을 경품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에 #오션월드 #오션마스크 필수 핵심어를 게재해 실내존 안내소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오션월드는 입장객 대상으로 물놀이에도 안전한 마스크를 1인 1매 무료 증정한다. 오션마스크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물놀이장 전용 마스크로, 고온다습한 환경이나 표면이 물에 젖은 후에도 마스크 성능이 유지된다. 
 

리솜 스플라스 전경 [사진=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백신 접종 완료자는 무료··· 스플라스 리솜 한시 행사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스플라스 리솜'은 6월 한 달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고객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서를 지참한 고객은 물놀이장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동반고객 4인까지는 50% 할인해준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이달 말까지 국가유공자 본인은 물놀이장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분증을 지참한 군인은 70%, 동반인은 최대 4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준다.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는 온천 본연의 물에 충실해 정부에서 '보양온천'으로 지정했다. 이곳은 수질, 수온, 내∙외부 시설 등을 더 철저하게 관리한다. 

리솜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물놀이장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며 안전 여행과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30% 입장객 제한, 마스크 착용 및 스파 내 2m 거리 두기, 주기적인 방역소독의 원칙을 지키며 감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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