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털썩' 에릭센, 경기 중 심폐소생술···지금은 안정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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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6-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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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EPA‧AFP‧AP‧로이터‧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B조 핀란드 대 덴마크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경기 도중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에릭센은 전반 42분 왼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혼자 정신을 잃고 갑자기 쓰러졌다. 경기장 안으로 투입된 의료진은 10분가량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그동안 덴마크 동료 선수들은 에릭센 주변을 둘러싸 에릭센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막았다.

    다행히 에릭센은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의식을 회복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뒤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90분가량 멈춘 경기는 재개됐으며 핀란드가 후반 60분 요엘 포흐얀팔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다만 포흐얀팔로는 에릭센 부상을 의식하고 골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은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에릭센을 선정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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